성희쌤 B2 수업 후기! > 수강후기

벌써 5번째 성희쌤 후기를 남기네요!!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의 처음을 성희쌤과 같이 하여서 너무나 행복했던 B2 수업 후기를 시작하도록 할게용

저는 원래 B1 시험만을 위해서 학원에 등록하였고 성희쌤과 3달 수업을 한 후에 한방에 붙었습니다. 이전에 프랑스어를 혼자 공부할때에는 실력도 많이 느는 것 같지도 않고 정리도 되지 않아 졸업 요건만 맞추고 그만두자... 라고 생각을 했는데 성희쌤과 수업을 들은 이후에 프랑스어 물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내어 B2까지 도전하게 되었고 5월에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B2 수업은 B1수업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는건 당연한 사실이죠. 하지만 첫번째 시험 대비 달에는 쉬운 B2 문제와 단어를 주셔서 너무 어렵지 않게 B2에 입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독해부터 말씀드리면 B1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을 주제, 단어, 숙어, 표현등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십니다. 양이 너무 많이 때문에 따로 정리해 주시지는 않으시지만 충분히 혼자 다시 공부할 때에 어려움이 없을만큼 수업시간에 다 알려주십니다.저는 틀이 없어서 오히려 제가 보기 편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청해는 구유형, 신유형을 섞어가면서 두가지 유형 모두 익숙할 수 있게 커리큘럼을 짜주십니다. 대체적으로 신유형이 쉽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셔서 난이도 조절을 해주세요! 또한 스크립트를 해석해주셔서 단어, 표현들을 청해에서도 또 익힐 수가 있습니다.

구술과 작문은 제가... 진짜 너무 헤맸던 부분인데... 처음 B2 수업을 시작했을 때와 마지막 수업을 비교했을 때 이 두 파트는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일단 이미 모두 아시겠지만 구술과 작문은 스스로가 얼마나 노력하고 선생님을 잘 이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업을 듣게되면 선생님이 이 부분에서 꿀팁을 아주 많이 방출해주십니당)

구술 수업이 있는 날에는 거의 반강제로... 프랑스어만 사용하게 되어요 일주일에 적어도 2번 1시간 반씩 프랑스어만 하니까 당연히 는것도 있겠지만 선생님께서 발표 내용에 질문도 성심성의껏 아주 정곡을 콕콕 찔러서 프랑스어를 막 하게 만듭니다........(쌤 사랑해요)

작문은 첫달에는 기본적인 틀을 알려주세요. 그래서 한달동안은 틀을 익히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니 다 제가 쓴것만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또 '어? 이거 좀 어려운것도 쓸 수 있겠는데..? 이런것도 써볼까?' 하면서 도전의식이 들어요. 그렇게 해서 선생님께 제출을하면 아주 또 .... 기가막히게 꼼꼼한.. 피드백이 돌아옵니다. 제가 예전에 쓴 후기에도 비슷한 얘기가 있는데요... 

네.. 그냥 빨간펜을 사랑하시는 분이에요... 이렇게 쌤의 사랑을 듬뿍 받다보면 아주아주 성장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감이 쭉쭉 올라가요!! ㅎㅎ 모두 성희쌤 수업 들으세요...ㅎㅎ

쌤 다음수업에도 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