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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 합격★ 김성불 선생님 B2준비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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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urDALF 댓글 0건 조회 12,847회 작성일 20-12-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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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한 달동안 김성불 선생님의 B2 준비반을 수강했습니다.


결과는

청취: 10 독해: 22.5 작문: 15 구술: 15.5 (총점 63점)

11월 B2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B2에 합격한 것은 상당 부분 학원 덕분이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소수정예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말하기 이전에, 소수정예로 강좌가 운영되는 방식부터 프랑스정원의 장점이 돋보입니다. 저는 주말 아침반이라 1대1로 수업을 했고, 다른 반도 한 선생님이 정말 적은 학생을 맡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러한 소수반이 좋은 이유는 당연히 맞춤식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학생 각각의 실력에 맞추어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수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프랑스정원의 수업은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프랑스어 표현을 많이 알고 있지만, 작문과 말하기의 형식을 익히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제 수업 방식은 작문에서 중요한 글쓰기 형식, 편지 형식을 먼저 익히고, 말하기에서 중요한 내용 구성 방법, 말하기 형식을 익히는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매주 수업과 과제로 새로운 지문, 새로운 주제를 접하면서,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지문을 계속해서 접하면서 단어 표현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B1에서 10점이 나오던 말하기는 15.5점으로, 12점이 나오던 작문은 15점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2. 작문

한 달동안 작문한 분량은 12개 정도였습니다. 수업도 수업이지만, 과제에서 한 양이 많습니다. 

이처럼 많은 과제량은 그 자체로 효과가 있지만, 수업에서 글쓰기 과제를 같이 첨삭한다는 점에서 실력 향상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표현 하나하나, 글의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 표현을 쓴 의도, 내용을 쓴 의도를 물업며 더 적당한 작문 방식을 알려주십니다. 그렇다보니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표현은 더 머릿속에 잘 들어오고 제 표현으로 흡수가 잘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3. 말하기 

말하기는 매주 선생님과 실전처럼 연습하고, 집에서는 과제를 수행하고 녹음하여 스스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일단 수업에서 선생님과 모의연습을 하며 발음, 표현, 억양, 내용 구성 방식 등 총체적인 피드백을 받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과제를 하며 녹음하고, 선생님이 피드백해준 지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면, 그 다음 수업때는 더욱 개선된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되다 보니, 한 달이 지난 후에는 처음 발표와 엄청난 실력 차이가 보였습니다.


4. 파이널 모의고사

DELF 시험 일주일 전에 학원에서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청해, 독해, 작문을 순서대로 시험처럼 보고,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말하기를 보는 방식으로 모의고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청해, 독해, 작문 동안에 감독관이 계속 계셨고, 말하기 면접관은 한국인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이 같이 보셨습니다. DELF B2 시험을 실제로 보고 나니, 모의고사 방식이 실제 시험과 정말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모의고사로 저는 총체적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 영역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DELF에 대한 총체적인 실력을 확인할 수 없었기에,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시험 전체에 대한 전략 등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위 내용처럼 DELF B2 합격에는 여러 측면에서 프랑스정원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 달 이내로 시험 합격, 프랑스어 실력 향상 등 단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싶은 분들이라면, 프랑스정원에 다니면서 혹은 다니고 난 후에 후회가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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