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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선생님 <DELF B1 시험대비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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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019 댓글 0건 조회 13,137회 작성일 20-10-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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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월 DELF B1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올해 기초프랑스어 수업부터 프랑스정원의 수업 커리큘럼을 쭉---- 달리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제가 들은 커리큘럼은 기프 1,2를 각각 한달. 그리고 초급독해와 초급회화를 한달동안 동시에 들었고, 중급독해와 중급회화도 똑같이 한달간 동시에 수강했어요.

9월에는 한달동안 주중 1교시 한성희 선생님의 B1 시험대비반을 수강하였습니다. 시험대비반은 총 3달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는 시간관계상 첫달을 수강하지 못하고 두번째 달부터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강하더라도 전혀 문제는 없었습니다. 첫달에는 전반적인 델프 시험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고, 두번째 달부터 본격적으로 유형별 공략!!을 시작한다고 들었어요.

한 수업시간에 보통 시험의 네 분야중 1개~2개 파트를 학습하는데요. 첫 주에는 매 시간별로 독해, 작문(에세이), 말하기의 방법에 대한 종합 설명을 들으며 유형별 공략 방법을 배웠구요.

둘째 주에는 작문(편지), 청해 연습, 셋재 주는 작문(이메일), 청해, 말하기(상황극), 넷째 주는 독해, 청해, 말하기(발표) 이렇게 모든 분야를 빼놓지 않고 두루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서는 숙제를 통해 집에서 복습하면서 직접 적용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델프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청해, 독해, 쓰기, 말하기의 네 분야에 대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시험대비반을 수강하면서 모든 분야를 골고루 연습해보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에서는 먼저 독해 파트부터 진도를 시작하였는데요. 먼저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푸는 방법과 문제 유형들을 공부하며 익숙해진 후, 숙제로 독해 모의고사를 푸는 방식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B1 독해는 한번 직접 풀어보면 감이 올 정도로 그렇게 크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평소 의지가 정말 약하고 게으른 ㅠㅠ 편이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했다면 처참한 작심삼일의 굴레에 빠지게 되었을 것 같아요...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처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 막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학원에서 짜여진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기만 한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수업시간에 계속해서 문제를 풀고, 집에서도 눈물의 숙제를 반복하면서 점차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어요!! 올해부터 랜덤으로 시험에 출제된다는 델프 신유형 (객관식형) 문제와 구유형 (주관식&객관식 혼합) 문제를 모두 대비하여 그 어떤 유형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열심히 연습 중이랍니다!!


다음으로 델프에서 가장 수험생들을 멘붕에 빠트린다는 청해 파트! 저는 학원에서 처음 델프 청해 문제를 접하고 혼자서 마음속으로 엉엉 울었답니다. 가장 실력을 올리기도 힘들고, 또한 혼자 듣기 공부자료를 찾아서 공부하기도 가장 막막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단기간에 점수를 극적으로 올리기는 어려운 파트이기 때문에 청해 또한 반복 학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학원에서 듣기 파일을 틀고 다함께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난 후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답을 맞춰보고, 숙제로 그날 공부했던 듣기 파일을 한번 더 들으며 빈칸 받아쓰기와 따라읽기(섀도잉) 연습을 계속하면서 점차 자신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남은 10월 과정에서 더 많은 문제들을 접하고 연습하다보면 걱정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듣기 또한 구유형과 신유형 모두 두루 학습하여 시험을 완벽 대비하고 있습니다ㅎㅎ


독학하기 제일 힘든 작문파트! 작문에서는 사실 각 형식(편지, 에세이, 이메일 형식)별로 알맞은 쓰기 비법이 있습니다. 수업을 통해 그 비법을 전수(?!)받은 후, 열심히 열심히 내주시는 작문 숙제를 제출하고 첨삭을 받고 피드백 내용을 익히다 보면서 실력이 쑥쑥 느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대체 어떻게 160-180자의 단어 수를 채우면서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 대체 어떤 구조로 써야 하는 걸까. 고민이 참 많았었는데요ㅠㅠㅠ 서론, 본론, 결론의 큰 틀을 잡고 그 안에 들어갈 내용들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학습할 수 있었고, 또한 글의 형식별로 달라지는 유용한 작문 표현들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점차 나만의 글쓰기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B1 말하기에는 자기소개 및 간단한 대화, 상황극, 발표 이렇게 세가지 파트가 있습니다. 자기소개를 미리 준비해보고, 본인의 취미나 관심사, 꿈 등 수험자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질의 응답에 대비한 <10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작성하여 선생님께 첨삭을 받고, 이를 다시 실전처럼 선생님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연습할 수 있었어요. 상황극은 준비 시간 없이 즉석에서 뽑은 주제에 대해 시험관과 이야기를 주고 받아 원하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굉장히 무시무시한... 단계인데요. 이 또한 선생님과 직접 실전처럼 연습한 후, 고칠 부분과 첨가할 부분에 대해 여러 피드백을 받으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발표 또한 정해진 형식이 있는데요. 시험대비반을 수강하시면 굉장히 많은 연습을 거치면서 익숙해지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해 보이지만,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 없어요! 


월수금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학원 가고... 대학 수업과 함께 병행하면서 많은 숙제를 해내기가 때로는 굉장히 힘들고 지칠 때가 있었지만, 처음 시작할 때보다 훨씬 더 성장한 제 모습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뿌듯한 한달이었습니다. 함께 열심히 달려주시는 한성희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한달도 더욱 더 열심히 해서 꼭!! 델프 B1 합격해내고 말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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